모아건설에서 후원하는 심헌문화재단은 28일 “지난 27일 광주 KBC방송국 공개홀에서 2024학년도 ‘제19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심헌문화재단은 대학교 및 고등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인재 1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억5천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심헌문화재단 박치영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나아가 훌륭하게 성장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지역의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심헌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아건설에서 후원하는 심헌문화재단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 158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난 19년간 총 24억3천119만원의 장학금을 1천683명에게 지급하며 지역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해 왔다.

한편 박치영 이사장은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과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광주북구장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취약계층 지원이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학병원 후원 등 다양한 기부와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에 먼저 앞장서고 있다.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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