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대학 입학·졸업과 취업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자립 준비 청년(보호 연장·종료 아동) 17명을 응원하는 ‘자립 스타트 용품’을 지난 20일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 준비 청년을 축하하고 자립 의지를 고취키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ABC마트(SP광주충장로점)와 협력, 1인당 20만원 상당의 신발·의류·가방 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구청 방문 수령 후 다음 달 15일까지 해당 가게에서 사용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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