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 중인 킨록 할인전에서 모델이 옷을 살펴보고 있다 이월상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서는 오는 7일까지 휘슬러와 실리트 등 생활용품 창고 대공개 이벤트전이 열린다

고물가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광주 신세계 백화점이 생활용품과 남성복, 이불 등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광주신세계는 4일 “오는 7일 까지 본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생활용품 브랜드의 대규모 할인 행사 및 남성 의류 브랜드 킨록바이킨록앤더슨 특집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휘슬러, 실리트, WMF 등 뛰어난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생활용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휘슬러는 대표 제품인 헤라 컬렉션 스튜팟(16cm)을 온라인보다 저렴한 9만8천원에 판매하고 탕이나 찜 요리에 유용한 스튜팟(24cm)은 13만원에 선보인다.

실리트 실라간 냄비는 정상가 47만원인 상품을 6만원에, 55만5천원인 상품을 10만원에 판매한다.

WMF는 다양한 크기의 냄비를 3-10만원의 가격대로 준비했다.

에밀앙리 도자기 샐러드볼(22cm)은 정상가 3만7천500원에 판매되던 제품을 1만원에 만나볼 수 있고 공기(1만3천원)와 국그릇(1만4천원)은 각각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같은 층에서 진행 중인 ‘킨록바이킨록앤더슨 특집전’에서도 큰 폭의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라운드 니트를 정상가 대비 50%이상 할인된 3만9천원에 선보이고 53만9천원에 판매되던 트렌치 코트를 23만8천원에 판매한다.

‘레노마 특집전’에선 52만원에 판매되던 정장 세트를 15만9천원에 구매 가능하고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판매되던 가죽자켓 제품도 정상가의 절반 이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방 및 침구류 새봄맞이 특집전’도 같은 장소에서 10일까지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운현궁, 앤스티치, 코지네스트 레노마홈, 클라르하임 등이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 유치와 함께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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