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이 지역 환경강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교육을 개최한다.

영산강청은 4일 “광주·전남지역 환경강사 120명을 대상으로 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광주·전남지역 환경교육기관인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녹색기술지원센터,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사)섬생태연구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환경강사들이다.

내용은 ▲기후위기 및 미세먼지 특강 ▲강의 기술 특강 ▲유아프로그램 시연 ▲초-중등 프로그램 시연 등으로 이뤄지며 시연된 프로그램은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산강유역환경청 누리집(www.me.go.kr/ysg)을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환경정책과 더불어 환경교육을 통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현세대와 미래세대 환경 교육을 담당하는 환경강사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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