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문화 조성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력 육성 교육 효과성 분석,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자원 배치 및 운영 분석,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녹시율 분석을 통한 정책 반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데이터기반행정 역량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는 전남도는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 지속적인 데이터기반행정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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