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학교에서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에 관한 ▲수업 환경 구축 ▲교수·학습 운영 지원 ▲수업 역량 강화 ▲수업 질 관리 등 4개 추진 과제를 세웠다.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 아이온(AI-ON)’을 구축하고 충전보관함 보급 및 전자칠판도 확대한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광주 AI미래교육은 디지털 격차가 없는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 교육이 디지털 기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북구 오치동에서 광주 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주 AI교육원은 407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129㎡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1월 개관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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