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티켓팅을 할 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한다’는 의미의 ‘디케팅(디저트+티켓팅)’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디저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뵈르뵈르 아이스크림’을 광주 최초로 입점시키고, 전국 각지의 오픈런 디저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본관 지하 1층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버터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뵈르뵈르는 블랑제리뵈르의 세컨 브랜드다. 버터맥주로 SNS에서 이름을 알린 뵈르뵈르는 프랑스산 유지방 82%가 함유된 버터를 사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성수동에서 시작해 오픈 6개월만에 10개의 지점이 생기는 등 인기가 높다.

버터 아이스크림 특유의 진한 풍미와 독특한 식감을 가진 뵈르뵈르 아이스크림은 싱글(컵/콘) 4천500원, 더블(컵/콘) 6천3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디저트 팝업 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과당’은 충북 예산의 명물인 사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파이,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사과파이는 3천800원, 바닐라·우유크림 파이는 4천200원이다.

오는 14일까지 팝업을 진행하는 ‘코튼드수플레’는 전남 담양의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다양한 필링과 토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딸기 쁘띠 수플레, 초코 쁘띠 수플레는 각각 8천원이다.

청주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카페 노리’는 SNS에서 이름을 알렸다. 푸딩과 고양이의 합성어 ‘푸냥이’라는 이름을 가진 탱글탱글한 푸딩을 판매하는데 대표 상품인 밀크 푸냥이 6천500원, 초코 푸냥이 6천800원에 맛볼 수 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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