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6일 “신규 브랜드 입점을 통해 단순한 쇼핑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본관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선 빈백 매장 ‘요기보’에선 특허기술로 완성된 빈백 소파와 리빙 소품들을 선보인다. ‘마법의 소파’라고 불리는 요기보 제품은 몸을 기대면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한 안정감을 준다. 직접 경험했을 때 그 진가를 확인 할 수 있어 제품을 체험해보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그니처 제품인 요기보 맥스(170cm, 폭 70cm, 두께 45cm)는 성인 키를 웃도는 대형 크기로 소파와 의자, 침대 등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해 인기가 높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세워 두거나 쉽게 옮길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본관과 신관을 잇는 지하 연결 통로에선 가성비 꽃집 ‘남산농원’이 있다. 봄을 맞아 싱싱함을 가득 머금은 프리지아 꽃다발을 비롯해 선녀꽃과 수국 등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꽃으로 채워졌다. 미니 프리지아 한다발에 1만원, 수국 화분은 1만5천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꽃을 구매할 수 있다.

쫀득한 버터 아이스크림 ‘뵈르뵈르’에선 미각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호남 최초로 입점해 본관 지하 1층 식품관에 문을 연 뵈르뵈르는 프랑스산 천연 버터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다. 크럼블 번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는 아이스크림 버거는 뵈르뵈르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스피커 중에서도 하이엔드로 손꼽히며 뛰어난 음질과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 스피커 애호가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드비알레에선 청각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본관 8층 매장에선 고품질의 사운드를 느끼고 싶은 고객들에게 맞춤 제품을 추천해주고 대표 상품인 팬텀1을 비롯,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드비알레 마니아도 체험 가능하다.

1층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선 시각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6일부터 ‘현장의 눈빛’을 주제로 광주·전남사진기자회가 주최하는 ‘2024 보도사진전’이 열린다. 광주·전남 일간지와 통신사 소속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보도사진 1백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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