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광주관광공사 3층에서 ‘2024년 소상공인 성장 지원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광주관광공사 3층에서 재단이 주최·주관한 ‘2024년 소상공인 성장 지원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10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 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청, 국세청,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kbc 광주방송,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등 7개 기관(사)가 협력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하고 각 기관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와 정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책 공유회는 광주지역 최초로 소상공인 지원 기관과 관련 협력단체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소상공인의 아픔에 등 돌리지 않겠다. 소상공인 정책 기조가 디지털 전환으로 향하는 만큼 소상공인 성장정책을 잘 구성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규모를 키우고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정책 설명회 행사에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와서 지원 정책을 알아가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정부가 소상공인 정책을 고민하고 있고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공유회는 ▲경제일자리재단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신용보증재단 ▲국세청 ▲KBC광주방송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제일자리재단은 지역 순환경제를 위한 지역적 추진 전략으로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능적 추진 전략으로 우수 상권발굴 및 집중육성지원, 프랜차이즈화 지원, 주치의센터 운영을,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지구적 추진 전략으로 밀키트 상품화 개발사업 등을 설명했다.

정책 공유회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담창구를 동시에 운영해 지원사업에 대한 참석자의 궁금증 해소를 도왔으며 각 기관의 정책 담당자들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행사 취지에 걸맞은 소통과 공유의 장을 형성했다.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는 “소상공인 성장 지원 정책 공유회를 기점으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이해관계자들과 지속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유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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