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일 벤처기업협회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잠재력이 높은 AI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김명술 광주전남지회 협회장, 한인배 본회 회원소통본부장, 정장영 경남지회 협회장, 김광영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심술진 부산지회 협회장, 유기달 전북지회 총괄이사, 김경석 울산지회 이사, 추영민 제주지회 수석부회장,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잠재력이 높은 AI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기반시설(인프라)과 보유자원 활용 협력 ▲양측이 진행하는 사업·행사 공동 홍보 등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광주시는 벤처기업협회와 협력 모델을 만들어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기술 개발, 우수한 잠재력의 AI기업 발굴, 기업 성장 지원 등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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