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10일 “지난 7-9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주도와 전남농산물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한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사진>

전남농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고 있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적극 활용, 제주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전남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상큼애’ 딸기를 비롯해 사과, 방울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 판매 부스와 여수 10미에 들어가는 갓김치, 김치 버무림 부스 등 다양한 농산물·먹거리를 선보였다.

또 행사기간 중 판매된 농산물은 시중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영광 유기농 쌀(500g) 증정행사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상큼애’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전남의 고품질 농산물을 제주시에 널리 알리는 등 유통경로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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