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동남을)는 10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 인재 채용 회피 수단으로 전락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신규 채용 인원 상당수를 ‘혁신도시법 시행령’ 중 예외 규정을 적용하며 회피하고 있어 혁신도시법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며 “국토부는 조속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광주·전남을 비롯한 이전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선강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