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서구을)가 지난 9일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는 노동·소득·자산 불평등으로 청년의 미래가 가로 막혀 있다”며 “일하다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아직도 수천명이고, 기후위기는 북극곰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겪게 될 우리 일상의 위기이지만 대한민국의 정책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시 국회로 돌아가 4년 간 해왔던 것처럼 약자들을 위한 정치, 청년들의 위기와 기후위기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광주의 변화를 위해 민주당 일색의 광주 정치가 아니라, 단 하나의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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