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해외로 사업 분야를 넓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 유형)’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박람회 참가 등을 돕는다.

선발된 60개 팀은 팀 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오디션을 치른다.

1차 선발된 30개 팀은 최대 6천만원의 사업 모델 고도화 자금을, 이후 파이널 오디션에 선발된 10개 팀은 최대 4천만원의 스케일업 자금 등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글로벌 유형 주관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보육공간, 글로벌 역량진단, 글로벌 팝업스토어와 직·간접 투자 등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스몰 브랜드들이 전 세계 이목을 끌고 있다”며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할 수 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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