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1일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생애 1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5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신청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세 5천만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 중인 1979-2005년 출생 청년이다.

전남 소재 회사·사업장에서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중 확정된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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