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12일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서로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로배움터는 광산구민 누구나 강사 포함한 4인 이상이 모여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강좌당 최대 10회까지 회당 3만원(40분 이상)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인문 교양 ▲건강·스포츠 ▲문화예술(취미·여가 포함) ▲악기·노래 등이다.

교육 장소는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정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현재 상반기 서로배움터(3-6월)를 모집하고 있으며 분야별 3개씩 12개 배움터를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하반기는 8월부터 진행한다.

서로 배움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평생학습팀(960-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로배움터’를 통해 광산구 시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이옥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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