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의전당 제2기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당은 최근 발대식을 열고 시민기자 15명을 위촉했다. (사진)

이들은 올 한해 동안 전당 공식 온라인 채널에 다양한 공연 정보 및 문화소식을 알리는 빛고을 문화 알림이 역할을 한다.

이들은 학생·주부·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다재다능한 실력자들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시민기자 김윤서(29)씨는 “전당 문화예술공연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공연의 가치와 울림을 양질의 콘텐츠에 담아 예술의 감동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당은 시민기자들에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뿐 아니라 소정의 원고료와 공연 관람 기회, 우수 기사 시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은 “전당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전당의 발전과 함께 시민기자단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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