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8일 “오는 4월19일과 26일 두 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학생 정서·마음건강 이해 증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 ‘슬기로운 부모 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보호자)가 자녀의 마음건강을 파악해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서와 마음건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음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진 원장을 초빙해 다음 달 19일 1기 ‘집중력 UP! 사회성 UP!’을 주제로, 26일에는 2기 ‘청소년기 변화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각각 강의와 질의응답이 펼쳐진다.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 링크(https://naver.me/GJEN6syd)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4월12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가정에서 자녀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4월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 정신건강 이해와 위기학생 조기 발굴·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김다이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