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19일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을행정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1일부터 12월께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2시간 동안 광산구청 1층 민원법무과 내에 마을행정사 상담창구를 마련한다.

창구를 방문하면 총 5명의 마을행정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행정업무와 관련해 전문적인 조언·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건의 ▲각종 계약 ▲협약·청구 등 작성 ▲법령·절차 등에 관한 설명 및 자료제공 등이다.

또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상담도 진행하며 행정업무와 관련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마을행정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옥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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