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최근 ‘2024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 위원회를 개최, 귀농인 8농가에게 10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준섭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한철우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 회장, 이지숙 생활개선회 곡성군연합회 회장, 농협군지부 여신팀장 등 4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석,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선정된 8농가는 지원된 금액으로 농지 구입, 한봉·양봉, 과수원 조성, 저온저장고, 주택 구입 등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는 저금리로 융자 지원을 하고, 융자금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서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곡성=김영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