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일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께 본청 대강당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전과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22일로 지정했다.

올해 UN과 환경부가 선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각각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과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기념식은 물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물 관리 협력 및 활용 세미나, 황룡강 장록습지 정화 활동이 실시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누구나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 유역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며 “물의 날을 계기로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관리 협력을 통해 적재적소에 조화롭게 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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