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관내 장원초등학교 등 4개교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학교폭력·마약·도박 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법 ▲개정된 학교폭력 처리 절차 안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을 둔 부모 입장에서 자녀 행동 원인을 이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의 역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상황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범죄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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