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20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인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동구라미 가게’를 오는 25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1일 정식 개관하는 산수동 ‘동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필문대로159번길 17) 1층에 위치한 ‘동구라미 가게’를 1호점으로 지정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 차량을 활용,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동구문화센터(2호점, 월·금) ▲동명동 작은 공연장(3호점, 화·목) ▲동구국민체육센터(4호점, 수)에서도 재활용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플라스틱·캔·종이류 등 깨끗하게 분리수거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직원들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뒤 포인트로 전환, ‘동구라미 온(ON) 어플’을 통해 현금으로 보상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동구라미 가게’에 방문해 환경 보호에 참여하는 기쁨과 현금 보상의 혜택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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