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광주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1일 막을 올린다.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는 27일 “내달 1-5일 ‘2024년 광주시 기능경기대회’가 광주공고 등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광주시 대표 뿌리산업인 금형 등 36개 직종의 339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선수 소속 기관은 특성화고 및 대학교 교육기관 285명, 법무부 제7공공직업훈련소 및 학원 등 훈련기관 9명, 산업체 11명, 개인 1명이 출전한다. 성비로는 남자 79%, 여자 21%, 연령별로는 10대 81.4%, 20대 6.5%, 30-40대 5.3%, 50대 이상 6.8%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8월24일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시 대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윤옥균 광주시 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은 “광주지역 우수기능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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