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8일 KT 광주타워 대강당에서 로봇·테이블오더 창업설명회를 개최(사진 上)하고 상담 부스 등도 운영했다(사진 下).

KT가 소상공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로봇·테이블오더 도입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낸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28일 “KT 광주타워 대강당에서 로봇·테이블오더를 도입해 KT와 함께 할 대리점을 모집하는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사 업종으로 사업에 관심도가 높은 VAN(value added network·부가가치통신망)/POS(Point Of Sales·판매시점 관리 시스템) 대리점 대표, 광주전남프렌차이즈협동조합, 창업이나 프리랜서 영업 희망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T의 로봇과 테이블오더 시장 전망과 사업성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설명회장에서는 KT 서빙로봇과 ‘하이오더’ 체험을 해볼 수 있었으며 설치상담, 창업상담 등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상담을 받기 위해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서빙로봇이 물과 주스 등을 전달하며 높은 관심을 받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하이오더는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로 지난해 런칭 후 호남지역에서만 약 7천대의 하이오더를 점주들이 도입해 사용 중이며 2024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빙로봇도 호남지역에서 약 600대가 소상공인의 바쁜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해부터 하이오더와 KT 로봇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대리점인 유니이엔티의 노기상 대표는 “KT의 프리미엄급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와 로봇 사업의 성공을 확신했다”며 “시장은 무궁무진하니 빠르게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영업 열정이 넘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KT와 함께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전남전북고객본부는 행사 이후에도 로봇·하이오더 창업 상담이 가능한 헬프데스크(062-363-3133)를 운영한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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