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左), 모정환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이하 무안공항특위)가 출범했다.

무안공항특위는 최근 회의를 열어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위원장으로,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위 위원으로는 정길수(무안1)·조옥현(목포2)·박문옥(목포3)·신승철(영암1)·손남일(영암2)·박원종(영광1)·최미숙(신안2)·장은영(비례) 의원이 선임됐다.

무안공항특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수요 창출 및 정기노선 확대,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안공항특위는 전남도 소관 부서 업무보고, 토론회, 전국 지방공항 현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광국 위원장은 “공항 이용객 수 문제 외에도 인프라 등 복잡한 사안이 얽힌 것이 공항 문제”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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