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3명의 국회의원이 당선된 진보당이 새로운 3기 지도부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진보당에 따르면 전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상임대표 선거에 정태흥 현 공동대표, 김재연 전 상임대표가 출마하면서 창당 이후 처음으로 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에는 현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출마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6월9일까지 11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6월10일부터 5일간 전당원 투표를 거쳐 14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지도부 선출을 위한 첫 합동유세는 6월1일 오후 4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교육실에서 열린다.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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