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은 2일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내 동호회원들이 임직원 재능기부 릴레이 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에는 스킨스쿠버회, 배드민턴회 등 24개의 사내 동호회가 있으며 3천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매월 스킨스쿠버 활동과 함께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 모사금 해변, 웅천 해수욕장 등을 찾아 폐그물, 각종 부유물, 불가사리 등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다.

32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물놀이 동호회 ‘천둥소리’는 요양원·노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음악 공연을 선사하고 필요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동호회를 통한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업무 기술을 활용한 봉사도 전개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LG화학 여수공장은 ‘기업도 지역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이라는 사회공헌 이념 아래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가진 재능을 살려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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