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플랫폼 입점 지원, 소상공인주치의센터 마케팅 분야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시장 진출, 판로 확대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대상 연간 교육 인원은 2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육과 집합교육,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이론·실무를 병행해 소상공인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집합교육은 이커머스 시장의 기초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까지 온라인 판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수강생을 선정해 전용기획전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 소상공인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정보자료실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changho@gjep.or.kr)으로 접수하거나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www.gjbizinfo.or.kr)과 공고문의 큐알(QR)코드를 이용,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이 강화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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