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사흘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섬섬 in 외달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섬섬 in 외달도’는 목포해양대학교를 비롯해 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호남·제주권 9개 대학 LINC3.0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목포시 해양항만과 연계, 목포 인근 외달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 교육, 외달도 주요 관광지(유렵형 정원·해수풀장·바다정원 등) 탐방을 거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섬섬 in 외달도’가 목포시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심사위원과 강사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지역혁신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현준 목포해양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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