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가 일과 학업의 병행을 통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커 나갈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5일 동강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2025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동강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내년도 신입생 선발을 통해 ▲자동화 설비과(20명) ▲스마트 전기과(25명) ▲호텔조리관광과(25명) 등 3개 학과에서 총 70명을 뽑을 예정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일과 학업의 병행을 통해 실무형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동강대는 호남 제주지역 대표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먼저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학비 면제뿐 아니라 취·창업장려금 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학년 때는 취업 약정 협약을 맺은 중견 및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산업체 재직자 신분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동강대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화 설비 관련 기업 28곳을 비롯해 스마트 전기 관련 45곳 등 총 114개 기업체와 산학 구인 구직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은 3학기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동강대는 오는 13일 3학기 이수자를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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