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도 막아선 폭염…고추 수확하는 들녘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여전히 폭염이 맹위를 떨친 가운데 해남군 마산면 들녘 뙤약볕에서 고추 수확이 한창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폭염을 일으키는 기압계에 당분간 변동이 없어 밤낮 없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는 최소 열흘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김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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