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은 4일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직 검사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직원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강화를 목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청렴토크쇼는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정훈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참여해 대담 형식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화두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문제를 언급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수사 업무 사례를 예시로 들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청렴 관련 지식을 재밌게 전달하는 행동강령 기준 3개 조항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광통합RPC에서 쌀을 구매하며 지역사랑 실천을 도모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학교 폭력 사안 법률 자문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이 실시됐다.

고광진 교육장은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청렴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교육정책 운영을 통해 일반인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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