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근 사회공헌단 ‘피움(PIUM)’과 (재)지스트발전재단이 전남지역 초등학교 4곳에 총 300권의 과학 도서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GIST 사회공헌단 피움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에 과학 분야 도서를 기증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재)지스트발전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말을 맞아 지역 초등학교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최신 과학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순천남초등학교(순천시), 장흥서초등학교(장흥군), 수북초등학교(담양군), 진원초등학교(장성군)에 전달했다.

김해명 지스트발전재단 이사장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지식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GIST는 매년 과학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지스트발전재단은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담양 수북초등학교 교장은 “GIST에서 보내 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과학을 더 가까이 접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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