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광역지자체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의 SNS는 소셜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의 비영리단체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해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 현황을 종합 평가해 기업·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기관에 수여한다.

광주시 유튜브 ‘빛튜브’는 재미와 정보를 모두 담은 친근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가 지난해 말 3만4천명에서 5만8천명으로 70% 늘었고 조회수도 지난해보다 200만회 이상 급증했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인 ‘별☆들에게 물어봐’, ‘해피버스데이’ 코너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책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정책 토크쇼 ‘별☆들에게 물어봐’와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광주만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해피버스데이’는 지난달 말 기준 채널 내 콘텐츠 조회수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 4편이나 되는 등 주목받고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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