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공 시사매거진 사장이 광주광역시 자전거연맹 회장에 도전한다.

김공 사장은 28일 “다양한 분야의 활동 경험을 토대로 다소 비인기 종목에 해당되는 자전거연맹을 ‘엘리트 분야의 체계화’, ‘생활체육 분야의 활성화’라는 목표로 기본부터 다시 연맹을 이끌어 나간다”는 각오를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동행과 균형’, ‘협회 운영의 공정과 투명’, ‘선수 집중육성과 레저문화 보급 및 확산’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새로운 트랜드 스포츠로서의 종목(자전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한국대학카바디연맹,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대한레스링협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체육과학회 상임이사, 한국발육발달학회 상임이사, 한국골프학회 상임이사, 한국체육학회 편집위원, 한국사회체육학회 이사, 대한운동학회 이사, 한국운동재활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대한체조협회 이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이사, 광주광역시체육회 홍보위원회 위원, 대한방과후협회 사무총장, 대한생활체육회 걷기협회 광주전남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사장은 “광주 싸이클계에서도 안세영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하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회장에 당선될 경우, 절대권력자로서 군림하기보다는 협회와 선수간의 소통과 협치를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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