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일주일간 전국 GS슈퍼 500여개 매장에서 전남 우수 농산물 판매기획전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농산물과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과의 협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된 기획전은 전남 농산물의 수도권·전국 유통망 확대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판매기획전에는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청무 쌀, 용아 목이버섯, 해금 키위, 팽이버섯, 고구마 등 다양한 신품종 농산물과 우수 농산물을 선보여 총 3억9천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판매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전남 농식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각 시·군 특화 상품과 맞춤형 농식품 유통처 발굴 노력을 기울여 전남 농산물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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