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왼쪽) 광주시체육회장이 2일 이일재 대한택견회장에게 명예 6단 단증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대한택견회로부터 명예 6단 단증을 수여받았다.

광주시체육회는 2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이일재 대한택견회 회장 등 대한택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단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택견회 명예 단증은 택견 종목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4년 임기 동안 11명에게 수여됐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5년 만에 택견 종목 광주시 대표선수를 선발, 출전시켜 종목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6단 단증을 받았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택견 명예 유단자로서 택견 종목이 인기종목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국가무형유산이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 종목이 올림픽 종목에 채택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중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