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와 절개를 회화에 담은 지사(支士)화가. 의병 및 독립군 출신 화가들의 미술세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쳐내는 포럼이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5일 오후 3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최열(사진) 미술사학자를 초청해 2024 미술관 포럼 아홉 번째 프로그램 ‘근대미술의 신세계-지사화가’를 개최한다.

최 미술사학자는 인물미술사연구소장, 근현대미술연구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 가나아트센터 기획실장, 월간가나아트 편집장 등을 역임하며 미술사 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다.

포럼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마련한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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