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19일 “지난 17일 ‘제6회 전남도 광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 및 연수’를 열고 광양교육 발전과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전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방향과 추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전남 교육의 변곡점과 미래교육 정책, 광양 교육발전특구의 정착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정기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로 함께 열어가는 탄탄한 광양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4개의 교육지표와 47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한 광양교육 2025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화롭게 성장하는 세계시민육성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에 대해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성·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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