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19일 “지난 16일부터 다음 해 1월2일까지 18일간 특별 방범활동 기간을 운영,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침해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범죄 취약지역에 중점을 두고 치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나주경찰서 형사팀은 최근 타 지역에서 여행을 온 것으로 가장해 숙박업소 빈 객실에 침입, 절도를 저지른 피의자를 구속하고, 주민에게 절도 피해를 준 외국인을 검거하는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신속·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민생치안 안정에 힘쓰고 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를 각종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위주의 집중 순찰, 강·절도, 악성폭력 등 단속,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함해 평온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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