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112 신고는 피해자 보호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해 전남청 112 신고는 총 72만여 건으로, 이 중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중요 범죄는 2.8%를 차지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1만2천여 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중요 범죄는 2.9%로 집계됐다.화순경찰은 화재현장 신고자와 성폭력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112 신고를 통한 국민 참여를 높이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를 국민과 경찰이 함께 만들어가는 치안 파트너십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112 신고는 자신, 가족, 그리고 타인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위급한 상황이나 범죄 사실을 목격하면 침착하고 정확한 112 신고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다.

<정선영·화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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