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산동은 9일 “지난 7일 ‘우리동네 나눔가게’와 (유)솔마루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사진>

‘우리동네 나눔가게’ 사업은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22개 사업체 및 개인 후원자의 현금 및 재능기부가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솔마루와 첫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산동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배 (유)솔마루 대표는 “늘 목포 지역사회에서 작은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에 함께 했다”며 “연산동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진 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나눔가게를 발굴하고 후원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최진배 대표에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위기·취약가구 발굴과 나눔을 추진해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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