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최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노인요양시설인 담양읍 삼거리길 12-10 소재 에덴요양원을 비롯해 총 4곳의 시설을 순차적으로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의원들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고 다른 일정을 미루고 전체 의원이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의회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모든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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