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의 ‘생태주제 AI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디카詩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선보이는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방문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2일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전시된 ‘우리 생태계, AI로 그리다’의 작품 22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진행된 SNS 디카詩 공모전 수상작 10점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주제는 ‘말 없는 이야기(부제: AI가 그린 시선을 위한 이야기, 인간이 만든 마음을 위한 말)’이며, 생태계와 새만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고, 생태계 보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천홍래 환경생태과장은 “이번 전시는 생성형 AI라는 첨단기술을 통해 생태계를 바라보는 시선과 사람의 눈으로 새만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