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 경연대회’에서 총 8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전남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고품질 조사료(풀사료) 생산지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우수 경영체 64개소가 참여했다. 전남에서는 우수상 영암 꽃메영농조합법인(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특별상 영광 유풍농장영농조합법인(농촌진흥청장상)·장흥 금곡영농조합법인(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상)·신안 시골아재영농조합법인(초지조사료학회장상)·나주 동산조사료영농조합법인(조사료협회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 면적의 36%인 6만㏊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조사료 주산지로서 매년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고품질 조사료 생산 역량을 증명했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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