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18일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풀숲이나 논밭 등에서 감염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표적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발열과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들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일상생활 속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가 최선이다.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 바지,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 전 진드기 기피제를 미리 뿌려두는 것이 좋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귀가 후에는 즉시 입었던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해야 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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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