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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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제4기 창조클럽 제16강 김재열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행복한 인생의 시작은 지금 여행하는 것”
‘행복한 세계감성여행’
여행지의 역사적 사실·주관적 감상 더해야 감동 배가
버킷리스트 직접 작성…인생 추억하는 매개체로 삼길

  • 입력날짜 : 2017. 10.25. 20:03
지난 24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16강에서 김재열 세계여행 스토리텔러가 ‘행복한 세계감성 여행’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채창민 기자 ccm@kjdaily.com
“여행을 떠나 공감하고, 감동하는 사람은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지난 24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16강에서 김재열 세계여행 스토리텔러가 ‘행복한 세계감성 여행’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현재 ‘여행’과 ‘인문’이라는 키워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삶 속에서 ‘여행’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역사적 사실과 개인의 주관적 감상이 만나게 됐을 때 여행의 감동은 더욱 풍부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왑스(WAVS : Web+Audio+Video+Story)’라는 세계여행강의 형식을 접목해 원우들에게 ‘앉아서 세계 속으로’라는 테마로 여행지에 대한 지식전달과 감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직접 영상물과 프로젝터, 스피커 등을 손수 설치·가동해 원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강사는 구글 어스 지도(Google Earth Map)를 통해 여행지의 지리적 위치 파악을 돕고, 관련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 영화, 음악, 등의 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그만의 폭넓은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함께 버무려 냈다.

그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은 메갈로 폴리탄으로 불리는 광역도시이며, 모든 소수 부족과 이민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찾아오는 꿈의 도시다”면서 “맨해튼과 타 도시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는 ‘퀸스보로 브릿지’는 폴사이먼&아트가펑클 듀오의 명곡인 ‘Bridge Over Troubled Water’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며 음악을 들려주며 여행을 시작했다.

다음 여행지는 태양이 저물지 않는 나라 ‘영국’이었다. 김 강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당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메인스타디움을 경호하는 ‘007 제임스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화려한 등장 영상을 소개하며 “영국의 역사인 여왕과 허구의 인물인 제임스 본드의 어우러짐은 전통과 창조적 혁신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영국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김 강사는 “여행은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는 인간들의 여정이다. 한정된 삶을 살기 때문에 소풍, 수학여행, 휴가, 허니문 등 살아가며 겪는 모든 여정은 자신의 인생을 추억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된다”며 “여행을 직접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여행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직접 내가 여행을 떠나서 밟아본 땅이 곧 나의 세계가 된다”며 “나이가 들어서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고, 젊을 땐 시간과 돈이 따라주지 않아 인생에서 적절한 여행 시기는 정확히 단정할 순 없지만, 오감으로 여행지를 보고 체험하는 일은 가장 후회하지 않을 특별한 선물이다”고 말했다.

김 강사는 “현재 우리는 비행의 역사를 통해 여행하기에 가장 축복된 시간을 살고 있다”며 “주위의 합리적인 분석마저 뛰어넘는 열정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원동력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양들의 침묵’으로 유명한 ‘앤서니 홉킨스 경’이 직접 작곡한 ‘And The Waltz Goes On’을 연주하는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를 소개하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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