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토)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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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13일 발표한 광주지역 고교 수능 점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등급 기준 원점수는 국어 94점, 수학(가) 92점, 수학(나) 92점으로 나타났으며 절대평가 첫 시행인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은 10.03%로 나왔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1등급 표준점수가 63-67점,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4-67점으로 나타났다.
주요대학 가능점수로는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391점 이상, 자연계는 378점(과탐Ⅰ·Ⅱ)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고대는 인문계열 386점, 자연계열 376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 극상위권인 의예과는 연세대 395점, 고려대·성균관대 393점, 한양대·중앙대·경희대 390점, 이화여대 389점으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학과 376점, 국어교육과는 375점, 경영학부 371점으로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360점 내외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387점, 치의학과 학석사통합과정 383점, 수의예과 370점, 수학교육과 367점, 전기공학과 362점, 간호학과 363점대로 추정되며 수학가형을 지정한 학과의 경우 343점 내외에서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자연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한 일부 학과는 344점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는 인문계열 중 영어교육과 357점, 국어교육과 353점, 정치외교 325점, 스페인어 323점, 인문계열 317점대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384점, 치의예과 382점, 간호학과 358점, 수학교육과 349점, 기계공학과는 329점으로 자연계열 306점 내외로 예상된다.
광주교대는 300점(국·수·탐) 기준으로 269점에 영어1등급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수학가형 응시자 기준 377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별로 반영지표나 반영 비율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해 가·나·다군 3번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학별 영어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 또한 상이하기에 모집요강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오는 19일 오후4시부터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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