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최근 고흥군 나로도를 찾아 ‘島(도)란島(도)란 원스톱 보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도란도란 원스톱 보증 서비스는 전남신보가 도서 및 어촌지역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전남신보와 은행에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균 연령이 높아 비대면보증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신보는 올해 12회 가량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로 광주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보증상담부터 대출, 정책자금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원스톱 보증 서비스를 주관한 전남신보 순천지점은 순천시·곡성군·고흥군·보성군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 정책에 맞춰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보증 외에도 채무조정 연계, 컨설팅, 서민자금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로 소상공인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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